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8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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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이 8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GPS기반의 주행거리 측정기기 '캐롯플러그'를 활용해 매월 탄 만큼만 결제하는 디지털 기반의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시장 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합리적인 상품특성과 함께 출시 이 후 고도화해온 '고객안전' 중심의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고객경험 혁신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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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이 8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시장 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합리적인 상품특성과 함께 출시 이 후 고도화해온 ‘고객안전’ 중심의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고객경험 혁신을 꼽고 있다.
‘캐롯플러그’를 통해 감지되는 충격 정도로 사고여부를 판단, 긴급출동으로 연결하는 ‘AI사고케어’ 서비스와 ‘드론긴급출동’ 구현을 위한 지자체와의 기술 협업은 교통사고 발생 시 빠르게 고객 안전에 대응하는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또한 주행패턴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을 할수록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는 고객의 안전운전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교통사고 절감을 위한 선제적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캐롯의 안전운전 스코어링 시스템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국내 주요 교통 공공기관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교통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교통안전공단과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 ‘오늘도 굿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설립 3년 차인 캐롯은 보험에 IT기술을 더해 보험산업의 혁신을 위해 설립된 만큼, 상품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IT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외 투자기관은 캐롯의 이러한 성장성을 인정해 지난달 1750억원의 1차 유상증자를 포함, 연내 총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캐롯 관계자는 “빠른 고객유입의 결과에 힘입어 자동차보험 본연의 기능 강화는 물론 고객의 안전까지 미리 케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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