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464명 신규 확진..'감소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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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64명이 발생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651명, 전남 813명 등 총 146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28일에 발생한 2019명(광주 1020명·전남 999명)에 비해 555명 줄어든 수치다.
전남 확진자 중 32.8%인 267명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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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64명이 발생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651명, 전남 813명 등 총 146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28일에 발생한 2019명(광주 1020명·전남 999명)에 비해 555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22일(광주 776명·전남 874명)과 비교해도 186명 감소했다.
광주 확진자 중 642명은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9명은 해외유입 환자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661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8일보다 1명이 늘어 7명이며,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신규 사망자 1명 발생해 누적 70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1381병상 중 321병상(가동률 23.2%)을 사용 중이다.
전남 확진자 중 32.8%인 267명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19개소에서 24명이 새로 감염됐다.
도내 22개 시군별 감염자는 순천 138명, 여수 99명, 목포 97명, 광양 71명, 나주 63명, 무안 55명 순이다. 이밖에 지역에서는 20명 내외로 확진자가 나왔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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