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하남시와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

[파이낸셜뉴스] 스타필드 하남은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하남시 가치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망 구축과 판로 개척을 돕는 한편, 고객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치소비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감성 버스킹과 토크 콘서트까지 준비했다. 먼저, 하남시, 경기도, 제주도, 강동구의 사회적경제기업 39곳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8개 팀이 제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반려견 사료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리얼네이쳐팜, 국내산 원두로 고품질의 커피 드립백을 선보이는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일 2회씩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도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된다. 동구밭 노순호 대표 등이 ‘창업 코치에게 듣는 성공하는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코칭을,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 등이 사회적경제기업의 로컬라이징에 대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는 사회적경제 관점에서 도시계획을 조명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하남시의 마스코트 방울이를 3m의 초대형 사이즈로 만나 볼 수 있으며, 10월 3일 오후 2시에는 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