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여의도 불꽃축제에 2배 뛴 호텔값..정말 명당일까?

2022. 9. 30.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8일, 여의도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데요.

여의도에 있는 한 5성급 호텔, 불꽃축제를 맞아 내놓은 패키지 가격이 1박에 130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여의도 인근 또 다른 호텔도 평소 주말 1박 가격은 40만 원대 후반이지만 불꽃축제 당일 숙박료는 2배가량 비싼 75만 원으로 책정했는데요.

비싼 돈을 내고서라도 호텔에 묵는 건 그만큼 전망 좋은 자리에서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서겠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8일, 여의도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데요.

주변 호텔들이 측제 당일 방값을 크게 올려 받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여의도에 있는 한 5성급 호텔, 불꽃축제를 맞아 내놓은 패키지 가격이 1박에 130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저녁식사와 와인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해도 평소 주말보다 2배 넘게 비쌉니다.

여의도 인근 또 다른 호텔도 평소 주말 1박 가격은 40만 원대 후반이지만 불꽃축제 당일 숙박료는 2배가량 비싼 75만 원으로 책정했는데요.

평소 가능한 카드 할인이나 바우처 적용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싼 돈을 내고서라도 호텔에 묵는 건 그만큼 전망 좋은 자리에서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서겠죠.

하지만 같은 한강뷰라고 해도 모든 방에서 100% 불꽃놀이를 즐길 수 없는 게 문제인데요.

실제로 여의도 한 호텔은 지난 2018년 일부 객실에서 불꽃놀이를 제대로 볼 수 없었고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고객들이 나오면서 결국 환불을 해줘야 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