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모기지 금리 7% 근접, 금융위기 이후 15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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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모기지(주담대) 금리가 7%에 근접,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래 최고로 치솟았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 모기치 업체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지난 주 6.29%에서 6.70%로 급등했다.
이 같은 모기지 금리 급등세는 미 중앙은행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때문이다.
모기지 금리가 치솟자 미국 주택가격이 10년 만에 하락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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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모기지(주담대) 금리가 7%에 근접,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래 최고로 치솟았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 모기치 업체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지난 주 6.29%에서 6.70%로 급등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3.01%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됐던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이 같은 모기지 금리 급등세는 미 중앙은행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때문이다. 연준은 최근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데 이어 또 한차례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전망이다.
연준은 추가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모기지금리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모기지 금리가 치솟자 미국 주택가격이 10년 만에 하락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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