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삼성물산, 신규 수주 증가 전망.. 견조한 주가 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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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삼성물산에 대해 불확실한 경기전망 아래 수주 확대를 통해 내년까지 실적 기반을 마련한 만큼 부진한 시황에도 견조한 주가 하방이 기대된다고 30일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 수주는 8조6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인 11조7000억원 대비 73% 달성했다"며 "3분기 중 추가 수주 발생하여 전망 상향된 것으로 추정되며 하이테크 프로젝트 수주가 주효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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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삼성물산에 대해 불확실한 경기전망 아래 수주 확대를 통해 내년까지 실적 기반을 마련한 만큼 부진한 시황에도 견조한 주가 하방이 기대된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김한이 연구원은 “건설부문 실적 상향과 연결종속회사 추정치 변동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각 1.4%, 6.6%, 영업이익을 5.9%, 13.5% 상향했다”며 “하이테크 프로젝트 신규 수주는 상반기 5조3000억원으로 이미 예년 연간 수준을 달성했고, 추가 증대 예상됨에 따라 건설부문 상향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건설 업종의 경우 원가부담 높아지는 환경이나 가장 취약한 주택부문 매출은 최근 3년간 비중이 12% 수준으로 적어 경쟁자 대비 영향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 수주는 8조6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인 11조7000억원 대비 73% 달성했다”며 “3분기 중 추가 수주 발생하여 전망 상향된 것으로 추정되며 하이테크 프로젝트 수주가 주효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P4 FAB동·복합동, P2L 상층동 등 계약금 증액이 이미 공시된 사항”이라며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 등지의 계열사 해외 사업장 수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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