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푸에르토리코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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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에르 몰리나(40)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지휘한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야구협회가 몰리나를 2023 WBC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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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야디에르 몰리나(40)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지휘한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야구협회가 몰리나를 2023 WBC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몰리나는 2006, 2009, 2013, 2017 WBC에 모두 포수로 출전했다.
푸에르토리코가 2013, 2017 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때, 몰리나는 'WBC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는 전설적인 포수 몰리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한다.
10차례나 올스타에 선발되고, 9번 골드글러브를 받은 몰리나는 은퇴를 예고한 올해에도 76경기에 출전했다. 올해 타격 성적은 타율 0.220, 5홈런, 23타점이다.
몰리나는 MLB 생활을 정리하면서, 대표팀 선수로도 은퇴하기로 했다.
대신 내년 3월에 열리는 WBC에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데뷔한다.
그전에 몰리나는 다가오는 겨울에 베네수엘라 리그 나베간테스 델 마가야네스팀 사령탑으로 감독 데뷔전을 치를 계획이다.
푸에르토리코는 2023 WBC에서 베네수엘라·이스라엘·도미니카공화국 등과 함께 D조에 속했다.
하비에르 바에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드윈 디아스(뉴욕 메츠)가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합류를 예고했고, 2017 WBC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뛰며 최우수선수에 오른 마커스 스트로먼(시카고 컵스)은 2023년 대회에는 어머니의 국적을 따라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뛰기로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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