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한방 순회진료 지역주민 호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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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보건소가 보건진료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방 순회진료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30일 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한방순회진료를 위해 공중보건 한의사를 중심으로 관할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4명으로 구성된 '한방순회진료팀'을 꾸렸으며, 평소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기 힘들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침시술 및 한약 등을 제공하고 건강관리법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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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천 음정마을 등 9개 마을 어르신 136명 진료…오는 12월 8일까지 진료 예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 보건소가 보건진료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방 순회진료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30일 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한방순회진료를 위해 공중보건 한의사를 중심으로 관할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4명으로 구성된 ‘한방순회진료팀’을 꾸렸으며, 평소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기 힘들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침시술 및 한약 등을 제공하고 건강관리법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일 마천면 음정, 하정마을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9개 마을 136명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상담과 한방치료를 비롯해 체질과 질환에 따른 건강관리법 등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어르신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한방 순회진료는 오는 12월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군내 39개 마을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순회진료를 찾은 어르신은 “한방진료 온다고 아침부터 나와 기다렸다. 마을까지 찾아와서 친절하게 진료해 주니 마음도 편하고 아픈 곳도 다 나은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한 공중보건한의사는 “한방 침 시술과 한약이 질병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지역특성상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은 만큼 자세를 교정하고 스스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습관을 길러 근·골격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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