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대전 아파트서 화재.."전동킥보드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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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대전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전 동구의 한 13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시고, 한 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베란다에 세워져 있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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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새벽 대전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세워둔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아파트 창문 밖으로 타오르고, 회색 연기도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길이 다 잡히지 않았지만, 소방관들은 다급하게 인명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전 동구의 한 13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시고, 한 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베란다에 세워져 있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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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에는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한 졸음쉼터 인근에서 3.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톤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완전히 불에 탔고, 30대 화물차 운전자와 20대 동승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진화 작업이 40여분 동안 이어지면서 사고 현장 일대는 1시간 넘게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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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시간, 서울 구로구의 고척 공구상가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가게 한 동이 모두 탔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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