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3분기 시장 기대 부합 예상-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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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0일 롯데칠성에 대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7천786억원, 8.9% 오른 93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탑라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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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롯데칠성에 대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7천786억원, 8.9% 오른 93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탑라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탄산음료 매출이 여전히 좋다. 3분기 제로 시리즈 매출 기여는 2분기와 유사한 5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주류 매출도 전년 기저효과와 와인 고성장에 기인해 1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이후 소주 신제품 '새로'를 출시했는데, 소주 점유율이 이미 바닥을 친 만큼 신제품 시장 안착 속도에 따라 매출 성장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3분기도 설탕 등 원가 부담은 지속되겠으나, 생산 설비 효율화와 SKU 구조조정, 제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증익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7.5% 오른 3조269억원, 13.2% 성장한 2천703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음료 매출은 올해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판가 인상 효과는 소멸 되겠으나 제로 탄산의 점유율 확대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며 "주류는 점유율이 바닥을 통과한 만큼 신제품의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 와인과 위스키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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