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최고령' 리치 힐 "은퇴 NO"→보스턴 잔류 희망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9. 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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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앨버트 푸홀스(42)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가운데, 리치 힐(42)은 오는 2023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라이브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힐이 오는 2023시즌에도 은퇴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1년-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힐은 고향 팀에서 선수 생활을 조금 더 이어간 뒤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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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리치 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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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앨버트 푸홀스(42)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가운데, 리치 힐(42)은 오는 2023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라이브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힐이 오는 2023시즌에도 은퇴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힐은 보스턴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1년-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자유계약(FA)선수가 된다.

보스턴은 힐의 고향이다. 힐은 고향 팀에서 선수 생활을 조금 더 이어간 뒤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메이저리그 18년차의 힐은 30일까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118 1/3이닝을 던지며, 8승 7패와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03개.

현재는 선발 로테이션을 간신히 소화하는 정도. 선발투수로 큰 장점이 없다. 이에 보스턴이 힐의 바람을 들어줄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힐은 무려 11개 팀에서 뛴 저니맨. 30대 후반의 나이에 전성기를 맞은 선수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남긴 팀은 4시즌을 뛴 LA 다저스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해는 2016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LA 다저스 소속으로 20경기에 나서 110 1/3이닝을 던지며, 12승 5패와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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