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RB가 되기 위해'..에메르송, 하키미 경기 분석까지

신인섭 기자 2022. 9. 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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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 로얄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우측 윙백에 적응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에메르송은 스카우트를 포함해 자신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들기 위해 거의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를 지출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윙백으로 숨이 가쁜 것에 적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에메르송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나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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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에메르송 로얄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우측 윙백에 적응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에메르송은 스카우트를 포함해 자신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들기 위해 거의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를 지출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윙백으로 숨이 가쁜 것에 적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에메르송은 지난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라리가 개막전에도 교체 출전하며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고, 3라운드에서는 선발 출전 기회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 한 달 만에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당시 토트넘은 서지 오리에가 팀을 떠나며 우측 풀백 영입이 시급했고, 바르셀로나에 2600만 파운드(약 420억 원)를 지불하며 데려왔다.

하지만 꾸준한 비판을 받아왔다. 에메르송은 꾸준하게 선발로 기용됐지만 잦은 실책과 아쉬운 공격력 등이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결국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맷 도허티에게 기회를 줬다. 또한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제드 스펜스까지 품으며 우측 풀백에 대한 보강을 이뤄냈다.

그러면서 에메르송은 이적설에 주인공이 됐다. 우측 풀백에만 3명의 선수가 포진하게 되면서 아쉬운 모습을 자주 비췄던 에메르송을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결국 에메르송은 잔류하게 됐다.

올 시즌에도 콘테 감독의 선택은 에메르송이다. 에메르송은 지난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팀의 우측 수비를 담당했다. 에메르송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나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에메르송은 개인 스카우트를 영입했다. 매체는 "에메르송은 콘테 체제의 인터밀란에서 윙백으로 뛰었던 아슈라프 하키미의 경기를 연구할 수 있도록 의뢰했다"고 전했다. 또한 에메르송은 심리적 압박에 대처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신경 과학자와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력 향상을 위해 회복에 많은 중점을 뒀다. 에메르송은 경기 후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고압 산소실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고압 산소실은 침대처럼 보이며 사용자가 더 빨리 치유하기 위해 더 많은 선소를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에메르송 로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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