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긴장감↑ K리그2 PO 경쟁, 뿌리쳐야 할 경남-고삐 당기는 충남아산&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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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해졌던 K리그2(2부) 플레이오프(PO) 경쟁에 다시금 팽팽한 긴장감이 돈다.
경남FC는 추격을 뿌리쳐야 하고, 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는 고삐를 당기고 있다.
PO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에는 경남(14승8무15패·승점 50)이 올라있고, 6위 충남아산(12승12무12패·승점 48)과 7위 서울 이랜드(10승15무11패·승점 45)가 바짝 추격 중이다.
경기가 없었던 충남아산은 PO 희망을 이어가는 동시에 서울 이랜드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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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하나원큐 K리그2 2022’ PO에 오를 마지막 한 팀은 끝까지 속단할 수 없다. PO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에는 경남(14승8무15패·승점 50)이 올라있고, 6위 충남아산(12승12무12패·승점 48)과 7위 서울 이랜드(10승15무11패·승점 45)가 바짝 추격 중이다. 경남이 앞서있지만, 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는 1경기씩 덜 치른 상태라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K리그2 순위경쟁의 큰 틀은 정해진 것처럼 보였다. K리그2 우승으로 K리그1(1부) 승격을 확정한 광주FC의 독주 체제가 일찌감치 구축됐고, 2위 경쟁도 대전하나시티즌~FC안양~부천FC1995로 좁혀졌다. 5위 다툼은 경남과 충남아산의 2파전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 달 사이 경남과 충남아산이 크게 흔들렸다. 경남은 최근 7경기에서 승점 6(2승5패)을 보태는 데 그쳤고, 충남아산은 같은 기간 승점 5(1승2무2패)밖에 쌓지 못했다. 반면 서울 이랜드의 약진은 돋보였다. 지난달 20일 광주에 0-4로 완패한 뒤 4연승을 포함해 5승1무1패로 승점 16을 적립했다.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5위권과 간격을 좁히며 PO 경쟁에 뛰어들었다.
서울 이랜드로선 25일 홈경기에서 안양에 1195일 만에 승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연승 흐름이 끊기고 경쟁에서 이탈하는 듯했지만, 안방에서 어려운 상대를 제압했다. 같은 날 경남은 대전하나와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경기가 없었던 충남아산은 PO 희망을 이어가는 동시에 서울 이랜드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이번 주말 열리는 42라운드 결과에 따라 5위권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충남아산은 10월 1일 김포FC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서울 이랜드는 같은 날 부천과 안방에서 맞붙는다. 경남은 10월 2일 전남 드래곤즈를 만나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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