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시장, 금리인상 메시지 소화"(상보)

신기림 기자 2022. 9. 3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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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추가 금리인상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이제 이해했다고 29일(현지시간)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이날 한 가상포럼에서 "점도표(금리전망표)를 보면 올해 상당한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며 "이를 시장이 소화했고 올바른 해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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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동에도 미국 긴축 중단은 없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추가 금리인상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이제 이해했다고 29일(현지시간)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이날 한 가상포럼에서 "점도표(금리전망표)를 보면 올해 상당한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며 "이를 시장이 소화했고 올바른 해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이 영국 파운드 붕괴와 국채(길트) 금리 추락을 반영해 변동성이 커졌지만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정책 중단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그는 지적했다.

불라드 총재는 "영국에서 가격 변동성의 필요성이 금융시장에 있었고 이로 인해 미국도 다소 출렁였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혹은 실질성장에 진짜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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