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예비·초기창업 청년 공간지원사업..5년 연장 갱신

안지율 2022. 9. 3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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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창업 청년에게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9월 말 약정 만료를 앞두고 사전에 입주 창업자들의 이용실태, 만족도와 수요조사를 통해 이를 토대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의를 거친 후 청년(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공간사용 약정을 5년 연장 갱신 체결해 청년 창업지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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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양산시?한국디자인진흥원 협력
초기창업 청년 어려움 해소, 안정적인 성장지원…청년 일자리 기대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창업 청년에게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상호 약정에 따라 5년간(2017.10.1.~2022.9.30.)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공간을 무상 임차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지역문화·역사 교육 콘텐츠 제작, 미국 비자&유학컨설팅(지식서비스), 해외구매대행, 기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운영, 조경·환경디자인, 반려동물 케어용품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스타트업 28개사가 최대 4년까지 창업공간지원을 받았다.

시는 9월 말 약정 만료를 앞두고 사전에 입주 창업자들의 이용실태, 만족도와 수요조사를 통해 이를 토대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의를 거친 후 청년(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공간사용 약정을 5년 연장 갱신 체결해 청년 창업지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은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 141.7㎡(43평) 공간의 규모로 12개의 개방형 사무실과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양산시 거주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예비 또는 3년 이내 청년 창업자들은 임대료 및 보증금 없이 월 관리비만 공동 부담하면 창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다.

사무공간 이외에도 사무집기, 비품, 공용장비 등을 계속 지원하고, 초기 청년 창업자들이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창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 입주기업 청년대표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높은 사무실 임대료는 큰 경제적 부담이 아닐 수 없는데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와 같은 훌륭한 입지조건을 갖춘 장소에서 창업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창업을 지원하는 것에 발맞춰 시 차원에서 청년들의 초기창업 진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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