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어제보다 일교차 커요..짙은 안개 주의

최현미 2022. 9. 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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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더 크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서울은 28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도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아 다소 덥겠습니다.

개천절인 월요일에는 중부와 전북에 비가 시작돼 화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천안과 부여 등은 100m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여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걷히겠고요,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맑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아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충남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전북은 밤에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5.2도, 춘천 15도, 부산 18.6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강릉이 30도,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29도 등 30도 가까이 올라가 예년 이맘때보다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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