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매체 '김민재 정조준 맨유, 이적료는 문제 없을 걸?'

박문수 2022. 9. 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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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핫한 수비수는 바로 김민재다.

이어서 매체는 '시즌 후 상호 합의로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는 게 이상적일 것이다. 해결책에 이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앙 수비수는 늘 영입하기 드문 포지션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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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김민재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핫한 수비수는 바로 김민재다. 리빙 레전드로 꼽히는 쿨리발리 흔적을 지웠다. 영향력도 상당하다. 몇 년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한 수비수와 같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불거졌다. 프리미어리그의 큰 손 맨유다. 이적료는 5천만 유로 정도로 거론되고 있다.

시즌 초반임에도 이적설이 나온 배경은 '바이아웃 조항'때문이다. 튀르키예 매체에서부터 김민재에게 바이아웃이 있다는 보도가 제기됐다. 이탈리아에서는 1월이 아닌 시즌 후 바이아웃이 발동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폴리 소식을 주로 다루는 '칼치오 나폴리 24'는 이탈리아 이적 전문가 페둘라 발언을 인용해 맨유가 김민재를 주시 중이라고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만일 김민재가 시장에 나온다면, 나폴리는 두 배 이상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2천만 유로를 투자했다. 빅리그 입성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친 만큼 큰 손들의 관심도 당연지사다.

행선지로 거론된 곳은맨유다. 맨유의 경우 그동안 중앙 수비수 영입을 위해 거액의 금액을 지급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만으로는 부족하다.

'칼치오 나폴리' 역시 '맨유가 중앙 수비수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5천만 유로나 5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매체는 '시즌 후 상호 합의로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는 게 이상적일 것이다. 해결책에 이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앙 수비수는 늘 영입하기 드문 포지션이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 입장은 확고하다. 적어도 이번 겨울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중, 핵심 수비수를 보낼 확률은 미비하다. 다만 시즌 후 바이아웃 금액이 발동된다면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바이아웃 금액 삭제다. 시즌 마감 전 양측이 합의점에 이르는 것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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