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에도 비트코인 1만9000달러선 지켜

박형기 기자 2022. 9. 30. 0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 선을 지키며 선방하고 있다.

이는 미증시가 급락하면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이 피난처로 인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대를 지키며 선방하고 있는 것이다.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에 그친 것은 미증시가 급락하자 일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피난처로 보고 둥지를 옮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 선을 지키며 선방하고 있다. 이는 미증시가 급락하면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이 피난처로 인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30일 오전 6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39% 하락한 1만94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대를 지키며 선방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1.54%, S&P500이 2.11%, 나스닥이 2.84% 각각 급락했다.

이는 전일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대규모 채권 매입 효과가 소진됐고, 미국의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연준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실탄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에 그친 것은 미증시가 급락하자 일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피난처로 보고 둥지를 옮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에 그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0.17% 하락한 279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