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김정호 박사, 한국의학물리학회 '젊은 연구자상'

김기진 2022. 9. 30. 0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호 박사가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의학물리학에 입문한 신진연구자 중 연구업적이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김 박사는 지금까지 SCIE 논문 6편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국책연구개발사업 선정 및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창원병원 김정호 박사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호 박사가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의학물리학에 입문한 신진연구자 중 연구업적이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 박사는 올해 4월 ‘선형가속기(Linac)와 MRI를 하나의 장비로 융합한 자기공명선형가속기(MR-Linac)의 방사선 투과 정도 검증을 위한 3D 겔 선량계 개발’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방사선 측정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방법을 제시한 김정호 박사는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방사선 투과 정도를 검증하기 위해 필름을 이용한 2차원적인 평면상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3차원의 방사선 분포를 2차원 이미지로 나타낸다는 특성과 방사선 왜곡 현상 때문에 오차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

김 박사는 오차가 적고 정확성 측면에서 우수한 3D 겔 선량계를 개발하여 3차원 계측을 통한 검증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었다.

한편, 김 박사는 지금까지 SCIE 논문 6편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국책연구개발사업 선정 및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