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연은 "美 금리 아직 경기 제약하지 않는다"(상보)

신기림 기자 2022. 9. 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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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는 아직 경기를 제약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할 일이 더 남았다고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가 밝혔다.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4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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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의 기준금리는 아직 경기를 제약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할 일이 더 남았다고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가 밝혔다.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4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우리는 물가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해 논의해야만 한다"며 "물가안정성을 되찾기 않고서 건전한 경제는 없고 장기간 좋은 고용시장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인플레이션을 언급하며 자신이 예상하는 최종금리 수준과 관련해 다른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중간값보다 좀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로레타 총재는 "연방기금금리가 아직 경기를 제약하는 영역으로 가지 않았다"며 "올해 금리를 300bp(1bp=0.01%p) 올렸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정책을 전환할 만큼 금융시장의 디스스트레스(부실위험)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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