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도전'..직업기능 역량 뽐내는 발달장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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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10월4일부터 6일까지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 등지에서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 도모와 지역사회 내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부터 시작돼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축제가 장애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미래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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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종목..예술작품 전시회, 진로·문화체험도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는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10월4일부터 6일까지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 등지에서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 도모와 지역사회 내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부터 시작돼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직업기능 경진대회는 발달장애와 감각·지체장애 영역으로 나눠 격년으로 돌아가며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년에는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도 밀집도를 고려해 2박3일간 분산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세상을 향한 도전, 꿈을 이루는 한 걸음'이다. 시·도별 예선을 거친 발달장애 학생 203명이 특수학교·특수학급 2개 분과 총 12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상 1명(국무총리상), 금상 12명(교육부장관상), 은상·동상·장려상·대회장상(대회장상)뿐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일과 5일에는 야외 행사장에서 다양한 진로체험과 문화활동도 진행된다. 직업기능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시·도 대표학생과 울산 소재 중·고등학교·전공과 특수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 전시회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축제가 장애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미래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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