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리비안 8%-니콜라 9%, 전기차주 일제 폭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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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가 다시 출현하자 미국 전기차 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테슬라는 6.81%, 리비안은 7.90%, 니콜라는 9.39%, 루시드는 6.77% 각각 폭락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테슬라도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출현하자 테슬라는 7%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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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가 다시 출현하자 미국 전기차 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테슬라는 6.81%, 리비안은 7.90%, 니콜라는 9.39%, 루시드는 6.77% 각각 폭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81% 급락한 268.2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테슬라도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1.54%, S&P500이 2.11%, 나스닥이 2.84% 각각 급락했다.
이는 전일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대규모 채권 매입 효과가 소진됐고, 미국의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연준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실탄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 건을 하회, 시장의 예상(21만5000건)보다 낮게 나왔다.
특히 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출현하자 테슬라는 7%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주도 일제히 폭락했다.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9.39% 폭락한 3.57달러를, 리비안은 7.90% 폭락한 32.31달러를, 루시드는 6.77% 급락한 14.1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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