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양상추 수급난 해결..오늘부터 정상 제공

이상학 기자 2022. 9. 30. 0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의 '양상추 대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국맥도날드가 수급 불안을 해결하고 정상 공급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양상추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전국에서 연간 약 4200톤의 양상추를 공급받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조속한 수급 정상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불안정했던 양상추의 수급이 30일 전국 매장에서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속한 정상화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사진은 서울의 한 맥도날드 모습. 2022.8.2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의 '양상추 대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국맥도날드가 수급 불안을 해결하고 정상 공급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양상추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전국에서 연간 약 4200톤의 양상추를 공급받는다.

양상추가 자취를 감춘 건 폭염·폭우에 태풍까지 겹치며 작황 부진에 의한 것이다.

롯데리아도 수도권을 제외한 매장에서 양상추와 양배추를 섞어 제공하고 있다. 버거킹, KFC, 노브랜드버거, 써브웨이 등도 공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급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양배추 등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0월에도 예상치 못한 한파로 인해 양상추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양상추 관련 메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했던 사례가 있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조속한 수급 정상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불안정했던 양상추의 수급이 30일 전국 매장에서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