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영동선 준고속철 조기도입 필요"

유주현 2022. 9. 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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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폐광지역 4개시·군이 태백선·영동선 준고속철도(EMU-150) 조기도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등 도내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과거 석탄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른 폐광으로 대다수 시·군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하위 30%에 해당돼 경제는 위축되고 대체산업 육성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경제 진흥과 산업기반의 중점 육성이 절실하다며,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을 통한 위축된 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태백선·영동선 준고속철도(EMU-150)를 조기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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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태백·삼척·영월 공동건의문 채택
"경제활력·살기 좋은 지방 시대 도움"

도내 폐광지역 4개시·군이 태백선·영동선 준고속철도(EMU-150) 조기도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등 도내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과거 석탄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른 폐광으로 대다수 시·군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하위 30%에 해당돼 경제는 위축되고 대체산업 육성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경제 진흥과 산업기반의 중점 육성이 절실하다며,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을 통한 위축된 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태백선·영동선 준고속철도(EMU-150)를 조기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공동건의문에 탄광지역의 생활기반과 인프라 접근성 전국 250개 시·군 중 하위권,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 보유하고도 낮은 접근성으로 인한 지역 발전 정체로 새로운 경제활성화 방안 모색 절실, 국가균형 발전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태백선·영동선 고속열차(EMU-150)를 조기 도입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앞서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8월 협의회 정기회 안건으로 태백선·영동선 준고속철도(EMU-150) 조기도입에 대한 공조방안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최승준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은 “태백선·영동선 고속열차(EMU-150)의 조기 도입은 4개 시·군의 새로운 경제 회생의 동력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행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폐광지역의 지역 소멸위기 적극 대응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태백선·영동선 고속열차(EMU-150)가 조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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