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불법 의심 계량기 검사 30% 불합격.. 개선 노력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의심 계량기에 대해 실시한 수시검사에서 약 30%가 불합격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계량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사진) 의원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2년 6월) 국내 계량기 중 불법 의심 신고 계량기 대상 수시검사 건수는 총 214건으로, 이 중 불합격처분을 받은 건수는 62건(28.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의심 계량기에 대해 실시한 수시검사에서 약 30%가 불합격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계량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사진) 의원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2년 6월) 국내 계량기 중 불법 의심 신고 계량기 대상 수시검사 건수는 총 214건으로, 이 중 불합격처분을 받은 건수는 62건(28.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현행 계량에 관한 법률 상 형식승인을 받은 계량기를 사용하는 자에 대해 2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정기검사 불합격률에 비해 수시검사 불합격률(28.9%)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 의원은 “계량기에 대한 국민 믿음이 무너진다면 ‘일상적 공정과 신뢰’는 사라지게 된다”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와 함께 계량기 수시검사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인터넷 직거래로 유통되는 불법 계량기 등 부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는 등 제도개선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이세훈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과 MBC 정면충돌 창과 방패 논리는?
- ‘강원FC 전용구장 백지화’ 이영표 대표 재계약 여부 주목
- BTS 지민, 강원도교육청에 거액 전달 뒤늦게 알려져
- 최문순 전 강원지사,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의혹 혐의 입건
- 춘천시, 도청사 신축 대상지 5곳 압축 강원도 전달
- 강릉 부동산 불패 104주만에 깨졌다
- ‘비싸도 너무 비싼’ 양양송이 최고가 배경 논란
- [영상] '미리 가본 설악산 3대 단풍코스' 흘림골 등선대와 주전골
- [천남수의 視線] 병장 월급 130만원과 '재입대의 꿈'
- [막뉴스] 면접 준비 다 했나요? ‘강원특별자치도’ 완전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