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주민 '호응'

이동명 2022. 9.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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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농촌인력 부족과 고령화, 경영비 급증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토정중앙면 소재의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함께 읍·면별 분소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군은 농기계 수리기술교육을 104개 마을, 농업인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현장문제에 신속대응해 적기영농을 하도록 돕기 위해 농기계 고장 시 현장출동으로 긴급수리를 지원하는 '농업기계119현장출동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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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리 출동 시스템 구축 등
자격증·안전사고 예방교육 진행

양구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농촌인력 부족과 고령화, 경영비 급증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토정중앙면 소재의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함께 읍·면별 분소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동력파쇄기, 동력탈곡기 등 농기계 82종 967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 29일 현재까지의 임대 실적은 3693건이다. 앞서 2020년에는 6420건, 2021년의 경우 5120건의 임대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군은 농기계 수리기술교육을 104개 마을, 농업인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현장문제에 신속대응해 적기영농을 하도록 돕기 위해 농기계 고장 시 현장출동으로 긴급수리를 지원하는 ‘농업기계119현장출동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통해 농업기계 애로사항 상담, 점검·수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 농업용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자격증 취득, 농기계 관리와 정비 역량 향상을 위한 농기계정비기능사(실기) 등 각종 자격취득 교육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진행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강열 군 농업정책과장은 “2023년부터 고령농업인, 여성단독농업인 등 취약계층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경운, 모내기(벼베기) 작업 외에 드론방제, 노후비닐교체 작업까지 영농도우미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취약농업인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원활한 영농활동이 이뤄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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