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축제 오늘 특별한 모습으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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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가을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30일 개막된다.
특히 양양문화재단이 처음 개최하는 올해 양양송이축제는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 행사를 주관한다는 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양송이축제는 30일 산신제 봉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와 함께 오후 7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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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확대 지역 연계 강화
송이 물량 확보로 즐기는 축제
한국 대표 가을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30일 개막된다. 특히 양양문화재단이 처음 개최하는 올해 양양송이축제는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 행사를 주관한다는 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양송이축제는 30일 산신제 봉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와 함께 오후 7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또 육군 8군단은 양양송이축제 기간동안 6·25전쟁 당시 ‘양양 수복과 38선 최초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가행진과 함께 태권도 시범,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 등 민·관·군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깨끗하게 정비된 남대천 둔치와 함께 양양전통시장까지 행사장을 확대해 특화된 축제로의 차별화와 함께 지역경제와의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행사장에는 양양송이와 국내산 버섯, 지역특산품 생산·소비자·유통업체가 함께 참여, 지역특산물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플랫폼 축제로 기획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호열 상임이사는 “양양송이축제의 가장 인기 프로그램인 ‘송이 보물찾기’ 진행을 위한 양양송이를 확보했다”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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