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多多益善(다다익선) (많을 다/ 많을 다/ 더할 익/ 착할 선)
한상조 전 청담고 교사 2022. 9. 30.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유래: 사기(史記) 회음후전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어느 날 한고조 유방이 신하인 한신과 조용히 장수들의 역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유방이 웃으면서 "다다익선이라면서 그대는 어쩌다가 나의 부하가 되었는가"라고 했습니다.
다다익선은 이 고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유래: 사기(史記) 회음후전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어느 날 한고조 유방이 신하인 한신과 조용히 장수들의 역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물었습니다. 유방이 “나는 몇 명의 군사를 거느릴 수 있겠소?” 하고 묻자 한신이 “폐하는 10만 명도 거느리지 못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유방이 “그럼 그대는 어떻소?”라고 다시 묻자 한신은 “신(臣)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유방이 웃으면서 “다다익선이라면서 그대는 어쩌다가 나의 부하가 되었는가”라고 했습니다. 이에 한신이 대답하기를 “폐하는 군사를 거느리는 데는 뛰어나지 못하지만 장수를 거느리는 데는 훌륭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신이 폐하의 부하가 된 까닭입니다. 폐하의 능력은 하늘이 준 것으로 사람의 능력으로 논할 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다다익선은 이 고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 생각거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더 많이 얻기 위해 온 힘을 쏟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다다익선만 좇다 보면 언젠가는 덧없는 것에 소중한 삶을 허비했음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過猶不及·과유불급)’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를 본받아 항상 분수에 넘치는 것을 경계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 생각거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더 많이 얻기 위해 온 힘을 쏟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다다익선만 좇다 보면 언젠가는 덧없는 것에 소중한 삶을 허비했음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過猶不及·과유불급)’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를 본받아 항상 분수에 넘치는 것을 경계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한상조 전 청담고 교사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만난 해리스 “IRA 우려 해소방안 마련하겠다”
- [이기홍 칼럼]조작·선동꾼들과의 전쟁… 尹이 변해야 이긴다
- DMZ 간 해리스 “北은 잔혹한 독재정권”… 北, 출국 2시간뒤 또 탄도미사일 2발 쏴
- 北잠수함 ‘대역’ 띄워… 한미일 연합 탐색-추적훈련
- ‘박진 해임안’ 본회의 통과… 野, 與 불참 속 단독 처리
- 재건축 초과이익 1억까지 부담금 안 내도 된다
- 이주호 교육장관 후보 지명, MB정부때 교육정책 설계
- 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 尹정부 노동개혁 맡아
- 광역長 평균재산 19억→26억… 38% 늘어
- [속보]경기도 버스 노사, 새벽 협상서 ‘극적타결’…총파업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