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상품 가격 동결.. 연휴맞이 반값 할인"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자 대형 마트의 ‘가격 동결’ ‘반값 할인’ 등 가성비 마케팅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가공식품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졌지만, 이마트는 가성비 생활용품·식품·밀키트 브랜드로 꼽히는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 ‘노브랜드’와 ‘피코크’ 가격을 올 연말까지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두 브랜드의 2200여 모든 상품의 현재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SSG닷컴 모두 적용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에 지갑이 얇아진 고객들이 가성비가 좋은 PL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며 “지난 7월 노브랜드 우유, 생수 등 주요 25개 상품을 일반 상품과 비교한 결과 평균 40% 이상 저렴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10월 개천절·한글날 황금연휴를 맞아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일부터 2주 연속 ‘골든위크 물가안정’ 행사를 열고, 1~5일에는 호주산 냉장 찜갈비(100g)를 40% 할인한 2580원에 판매한다. 그 밖에 삼겹살·목심을 30% 할인 판매하면서 600g 이상 구매 시 쌈채소 6종을 덤으로 준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캠핑철을 맞아 ‘돈 시즈닝 BBQ 모둠구이’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5000원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하고, 숙성한우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샤인머스캣, 복숭아 등 제철 과일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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