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소간지'는 내가 원조, 뺏기고 싶지 않은 별명" ('연중 라이브')

2022. 9. 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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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소지섭이 자신의 별명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는 영화 '자백'으로 돌아온 소지섭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소지섭은 최근 SN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고 재미가 없어서 그동안 SNS를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지섭은 게임에 이긴 팬을 위한 포옹 팬서비스를 했다. 7초 포옹을 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소지섭은 '소간지'라는 별명에 대해 "계속 그렇게 불리고 싶다. 이제는 뗄 수 없는 별명"이라며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너무 좋다. 제가 원조 아니냐"고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 '자백'에 대해 "재밌게 봐달"라며 애교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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