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에 안보실장 주재 NSC 개최.."대북 제재 강화"

강병수 2022. 9. 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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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열어 "이번 주 한미연합 해상훈련 및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 계기에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인해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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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열어 "이번 주 한미연합 해상훈련 및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 계기에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인해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NSC는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는 한편, 북한의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지속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규탄하고,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히 내일(30일)로 예정된 한미일 연합 대잠수함전훈련 등을 통해 대북 억제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은 내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독도 동쪽 동해 공해상에서 SLBM을 탑재한 북한 잠수함을 추적·탐지하는 상황을 가정한 연합 대잠 훈련을 펼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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