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오피스텔 복도서 이웃여성 폭행한 20대男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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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오피스텔 복도에서 이웃여성을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1시42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이웃인 B(30대·여)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당시 B씨가 오피스텔 복도에서 택배 물건을 정리하느라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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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찰, 여성도 폭행 혐의로 입건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새벽시간대 오피스텔 복도에서 이웃여성을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20대)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1시42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이웃인 B(30대·여)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척추와 목 부위 등을 다쳐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당시 B씨가 오피스텔 복도에서 택배 물건을 정리하느라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씨 등도 B씨에게 맞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경찰은 B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먼저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한 사안"이라면서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B씨의 정당방위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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