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협김치,미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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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이성희) 김치 대표브랜드 '한국농협김치'가 29일 미국에 첫 수출됐다.
한편, 한국농협김치는 이번 수출에 앞서 지난 5월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를 비롯해 7월 '닛폰엑세스 푸드컨벤션' 등 다양한 글로벌 김치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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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홍콩 이어 미국시장 진출 성공.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김치 대표브랜드 ‘한국농협김치’가 29일 미국에 첫 수출됐다.
29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수출로 선적되는 초도물량은 썰은김치, 포기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고들빼기 등 총 15톤, 9만달러 상당이다.
이번 미국 수출은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수출에 이은 미국 첫 진출로, 초도 수출물량은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서부 LA 한인 거주지역 내 대표 교민마트인 갤러리아와 그린랜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10월부터 현지 매장에서 ‘한국농협김치 신규입점 기념 판촉행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바이어 상담회 개최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출범한 한국농협김치는 4개월만인 8월말 기준으로 일본, 괌, 홍콩 등에 총 83만8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올해 수출 목표액 150만 달러의 절반 이상을 달성해, 해외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은 한국농협김치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안착을 통해 ‘김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김치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공략이라는 당초 출범 목표에 한걸음 가까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배추를 비롯한 김치 원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의 강점인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홍보·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경남지사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참여농협 조합장,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하며 향후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국농협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철저한 시장분석과 전략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농협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협김치는 이번 수출에 앞서 지난 5월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를 비롯해 7월 ‘닛폰엑세스 푸드컨벤션’ 등 다양한 글로벌 김치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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