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속 다음 달 워싱턴DC서 '대만 엑스포' 첫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대만 엑스포'가 개최된다.
미국 워싱턴DC에서 다음 달 12∼14일 '대만 엑스포 USA'가 열린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29일 전했다.
미국에서 대만 엑스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대만 기업들이 미국의 인프라 프로젝트, 바이오의학, 반도체, 전기차,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대만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대만 엑스포'가 개최된다.
미국 워싱턴DC에서 다음 달 12∼14일 '대만 엑스포 USA'가 열린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29일 전했다.
미국에서 대만 엑스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의 기술력과 문화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훙하이(폭스콘), 페가트론, 이노룩스 등 83개 대만 기업이 참여한다고 행사를 주최하는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밝혔다.
TAITRA는 사흘간의 엑스포가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미국 정부가 매우 중요시하는 정책, 산업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만 기업들이 미국의 인프라 프로젝트, 바이오의학, 반도체, 전기차,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 시티, 스마트 차, 스마트 헬스케어, 항공우주 기술, 대만 문화와 음식 등 10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pret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