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1만6000건 감소한 19만3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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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감소,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줄이는 기업이 거의 없음을 보여주었다.
미 노동부는 29일 지난 24일로 끝난 1주일 간 신규 실업급여 신청이 19만3000건으로 1만6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약 2200만명을 해고한 후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 고용주들은 여전히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채우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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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감소,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줄이는 기업이 거의 없음을 보여주었다.
미 노동부는 29일 지난 24일로 끝난 1주일 간 신규 실업급여 신청이 19만3000건으로 1만6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 전 주 수치도 4000명 감소한 20만9000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는 일반적으로 정리해고를 당한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현재의 수치는 역사적으로 매우 낮으며, 미국인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고용 안정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로나19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약 2200만명을 해고한 후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 고용주들은 여전히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채우려 애쓰고 있다. 실업자 1인당 약 2개의 일자리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이다.
기업들이 노동자들을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어 현재 채용된 직원들을 계속 붙잡아두려 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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