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이규한·최여진, 결혼해도 돼"..새벽 기상에 깜짝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2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원하는대로' 신애라가 생활 패턴이 비슷한 이규한, 최여진에게 결혼을 추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 배우 이규한, 최여진이 여행 메이트로 출격, 경기 연천 무작정 투어 2탄이 펼쳐졌다.

전날 이규한이 즉석 노래자랑을 열어 신애라, 박하선, 이규한, 최여진은 늦게 잠을 청했다. 그러나 다음 날 이규한과 최여진이 새벽부터 일찍 기상해 아침을 먹는 등 강철 체력을 뽐냈다.

신애라는 "이런 게스트가 전무후무하다, 우리가 깨우기도 한다, 항상 내가 먼저 일어났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늦잠을 잔 적이 없다는 두 사람에 신애라는 "이 정도로 바이오리듬이 맞으면 결혼해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을 엮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규한이 부지런하고 약속에 예민한 성격이 집안 내력이라고 일화를 전하자 신애라는 "혼자 사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