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2022. 9. 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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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달서구에 따르면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스마트 자치구로 인정 받았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토대로 대외 홍보와 더불어 지표 기반 도시효율화 정책 추진을 통한 구민체감 제고와 나아가 국책사업 연계·확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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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가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달서구에 따르면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스마트 자치구로 인정 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 처음 시행된 지표 기반의 인증제다.

국토부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측면의 59개 측정지표를 기반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우수 스마트도시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토대로 대외 홍보와 더불어 지표 기반 도시효율화 정책 추진을 통한 구민체감 제고와 나아가 국책사업 연계·확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정책과 도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에서 속도와 공감력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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