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스잔' 김승진, 대학교 동기다"..옛 노래에 깜짝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2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원하는대로' 배우 신애라가 가수 김승진과 대학교 동기라고 밝혔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 배우 이규한, 최여진이 여행 메이트로 출격, 경기 연천에서의 무작정 투어가 이어졌다.

이규한이 즉석 노래방을 준비해, '연천 노래자랑'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규한이 가장 먼저 중앙으로 나가 김승진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선곡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규한의 선곡에 신애라는 "이거 언제 적 노래야!"라며 반가워하기도.

이어 박하선과 최여진이 1989년도 노래인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어색해하자, 신애라가 "'스잔'을 부른 김승진의 노래다"라고 부연하며 이해를 도왔다. 더불어 신애라가 "김승진은 내 대학교 동기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