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문예성 2022. 9. 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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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2발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9일 일본 NHK는 방위성이 이날 오후 8시51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북한 발사체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동해상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이번에) 2발의 탄도미사일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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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한 발사체, 일본 EEZ 밖에 낙하"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8일 북한이 오후 6시10분경부터 6시20분경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예성 김지은 기자 =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2발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9일 일본 NHK는 방위성이 이날 오후 8시51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북한 발사체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동해상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구체적인 낙하지점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고 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이번에) 2발의 탄도미사일 발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관련 보고를 받았다. 그리고 정보의 수집과 분석에 총력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을 철저히 파악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실에 대책본부를 설치해 정보 수집 및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후 8시48분께부터 8시57분께까지 북한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구체적인 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최근 5일 사이 세 차례 미사일을 쐈다.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28일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9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7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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