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5개월 만에 최저

김원배 2022. 9. 29.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아직도 강력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3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9일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1만5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5만 건으로 2만9천 건 감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아직도 강력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3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한 주 전보다 만6천 건 감소한 것으로 지난 4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1만5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5만 건으로 2만9천 건 감소했습니다.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이번 결과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초점을 맞춘 미 연방준비제도의 대폭 금리 인상과 향후 경기 불확실성에도 노동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습니다.

노동자를 해고하는 기업보다 필요한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