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신주환, 지창욱에 최수영 포기 선언 "예쁘게 사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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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신주환이 지창욱과 최수영의 사랑을 응원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최종회에서는 양치훈(신주환)이 서연주(최수영)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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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신주환이 지창욱과 최수영의 사랑을 응원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최종회에서는 양치훈(신주환)이 서연주(최수영)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했다.
이날 양치훈은 갑자기 윤겨레(지창욱)를 불러 세우더니 "제가 주말에 소개팅을 했다. 완전 100%, 아니 1000% 내 이상형이 나왔더라. 앞으로 잘 해보려 생각 중이다. 저도 저렇게 썸 타보려고 한다. 사랑은 좋은 거니까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겨레가 "근데 왜 저한테?"라고 의아해하자, 치훈은 "서 간호사 님이랑 대놓고 예쁘게 사랑하시라고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라며 최 간호사를 불렀다. 최 간호사는 "윤겨레 씨 미안했습니다. 오해했고 의심을 했다"고 사과했고, 겨레는 "됐다. 다 지난 일이지 않냐. 용서해 드리겠다. 어차피 403호에서 고생 많이 하시지 않았냐. 생각해 보면 내 잘못도 있다. 다 괜찮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소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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