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LG전 4연패 끊으려는 선수들 의지 강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9일 "LG전 4연패를 끊으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고 평했다.
KT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 감독은 "타자들이 1회부터 득점해줬고, 조용호가 초반에 좋은 타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며 "LG전 4연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선수들의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9일 “LG전 4연패를 끊으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고 평했다.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지며 3회부터 불펜이 조기가동됐다. 마침 상대 선발 이민호도 1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동반 부진에 빠져 예상 밖의 불펜 총력전이 성사됐다. KT는 심재민-박영현-김민-주권-김민수-김재윤이 차례로 나서 남은 이닝에 안타 하나 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은 2회까지 5득점을 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조용호는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사이클링히트에서 2루타만 빠진 맹활약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 감독은 “타자들이 1회부터 득점해줬고, 조용호가 초반에 좋은 타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며 “LG전 4연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선수들의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간 계투진이 호투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심재민, 김민이 좋은 투구로 리드를 지켰고, 이어 나온 김민수, 김재윤도 잘 마무리해줬다”면서 “최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경기 운영을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 숨고 쇼핑하는데?" 루나 권도형, 코인 묶이자 바뀐 말
- "보유한 마약 왜 이렇게 많냐"…돈스파이크 측 "체격 따라 달라"
- '尹 멘토' 신평 "대통령 'XX' 발언, 사실이면 무조건 사과해야"
- "성관계 해" 보살 행세하며 가스라이팅…동거녀는 숨졌다
- 14억 보험료 납부한 박수홍, 형수는 200억대 부동산 갖게 됐다
- '패륜 女학생' 머리채 뜯은 '폭행 할머니'[그해 오늘]
- '하루 23건씩' 연일 마약에 찌드는 한국…이 도시는 예외
- (영상)"동공 풀렸다" 경찰서 찾은 마약사범…팔엔 '주사 자국'이
- "월세도 깎아 줬는데"…고시원 주인 살해범, 범행 이유가
- 곽도원처럼, 음주운전하다 도로서 잠든 공무원…처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