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KIA, 2.5게임 차 앞선 5위 굳히기..'가을야구' 보인다

유병민 기자 2022. 9. 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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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IA는 오늘(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대 4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4회 초 KIA 유격수 박찬호가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습니다.

이날 KIA가 7명의 투수를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 가운데 7회 등판한 4번째 투수 임기영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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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IA는 오늘(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대 4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5위 KIA는 이날 패한 6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2.5게임 차로 벌렸습니다.

KIA는 1회 말 원아웃 1, 2루에서 롯데 2루수 안치홍의 실책과 후속 땅볼로 2점을 뽑았습니다.

2회에는 롯데 포수 정보근의 악송구 속에 1점을 보탰습니다.

롯데는 4회 초 KIA 유격수 박찬호가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습니다.

5회에는 원아웃 2, 3루에서 김민수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KIA는 7회 말 원아웃 1, 2루에서 대타 고종욱이 좌월 2루타를 날려 4대 3으로 앞섰고, 류지혁의 스퀴즈 번트로 5대 3으로 앞섰습니다.

롯데는 8회 말 이대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날 KIA가 7명의 투수를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 가운데 7회 등판한 4번째 투수 임기영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⅓이닝 동안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을 뽑는 등 삼진 11개를 낚고 4안타와 볼넷 3개만 허용했지만, 야수 실책 탓에 5실점(2자책) 하고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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