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3위 맹추격' 이강철 감독,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잘해주고 있다" [잠실 톡톡]

한용섭 2022. 9. 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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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LG를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KT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KT는 선발 데스파이네가 2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하자, KT 벤치는 5-3으로 앞선 3회 선발을 내리고 퀵후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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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KT가 LG를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KT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 행진이다. 1위를 쫓아가고 있는 LG는 패배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KT는 선발 데스파이네가 2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하자, KT 벤치는 5-3으로 앞선 3회 선발을 내리고 퀵후크를 했다. 이후 불펜 총력전을 펼쳤다. 심재민, 박영현, 김민, 주권, 김민수, 김재윤이 차례로 등판했다. 

타선에선 톱타자 조용호가 1회 3루타, 2회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타자들이 1회부터 득점해줬고, 조용호가 초반에 좋은 타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LG전 4연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선수들의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말하며 "중간 계투진이 호투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심재민, 김민이 좋은 투구로 리드를 지켰고, 이어 나온 김민수, 김재윤도 잘 마무리해줬다. 최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경기 운영을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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