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DMZ 방문.."북한은 잔혹한 독재정권"

이교준 2022. 9. 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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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늘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인근의 캠프 보니파스를 찾아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미국이 한반도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잔혹한 독재정권으로 불법 무기 프로그램 등을 보유하고 있고, 미사일 발사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오울렛 초소 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을 바라보고 판문점 회담장 등을 둘러본 뒤 귀국을 위해 오산 공군기지로 향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인사 중 비무장지대를 방문한 것은 해리스 부통령이 처음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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