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판 스타어워즈' 안보현, OTT 연기상 쾌거 "초심 잃지 않겠다"

우다빈 2022. 9. 29.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 배우 안보현이 '유미의 세포들'과 '마이네임'의 인기를 입증하듯 OTT부문 연기상을 받았다.

지난 시상식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상영한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OTT 연기상 수상으로는 티빙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마이네임'의 안보현,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가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만 돌아온 '에이판 스타어워즈' 시상식
OTT 연기자 부문 주인공은 안보현과 한선화
"초심 잃지 않는 배우 되겠습니다"
배우 안보현이 '유미의 세포들'과 '마이네임'의 인기를 입증하며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 OTT부문 연기상을 받았다. 뉴스1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 배우 안보현이 '유미의 세포들'과 '마이네임'의 인기를 입증하듯 OTT부문 연기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는 대중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K-드라마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드라마 '보쌈'에 이어 '굿잡'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일우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진행을 맡았다.

지난 시상식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상영한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높아진 K드라마의 세계적인 위상과 인기를 반영해 남자 배우 인기상·여자 배우 인기상·베스트 커플상·OST상 총 4개의 부문을 신설했다.

이날 OTT 연기상 수상으로는 티빙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마이네임'의 안보현,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가 차지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안보현은 "제가 많이 부족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겠다. 스태프들 대신 해서 받았다고 생각하겠다. 숨은 곳에서 노력해주셨던 무술 팀, 성우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더 열심히 해서 효도하는 아들, 또 열심히 보고 배우면서 초심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의미 있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안보현은 2014년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데뷔한 이후 '태양의 후예' '그녀의 사생활'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생애 첫 타이틀 롤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선화는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1년 전 '술꾼도시여자들' 공개를 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은지씨 선빈씨 덕분에 더 좋은 에너지로 연기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그전까지 만났던 작품들이 있기에 오늘의 지연이를 연기할 수 있었다. 항상 절 믿어준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선화는 지난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지칠 줄 모르는 오버 텐션과 하이톤을 자랑하는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역대급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공개 당시 '술꾼도시여자들'은 현실 우정, 직장인의 애환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주간 유료 가입 기여 수치 1위를 달성하며 4분기 티빙의 인기를 견인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