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제징용 해법 의견 수렴 위해 공개토론회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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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개토론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징용해법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개토론회가 검토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동안 민관협의회가 4차례 열렸다"면서 "앞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규모와 참여폭을 확대된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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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개토론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징용해법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개토론회가 검토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동안 민관협의회가 4차례 열렸다"면서 "앞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규모와 참여폭을 확대된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그 형식에 대해서는 공개토론회나 다른 여러 대안이 있을 수 있고, 현재 구체적인 형식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 대변인은 "양국 간 공동 이익에 부합되고 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채택할 수 있도록 계속 국내외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 초까지 총 네 차례의 민관협의회를 개최한 후 기존 민관협의회보다 외연을 넓힌 의견 수렴 과정을 밟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민관협의회는 비공개 회의였다"며 "다음에는 회의 자체를 공개적으로, 일종의 공개토론회나 공청회 같은 것을 해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264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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