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국 의전서열 1, 2, 3위 단기간 방한 전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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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한미동맹에 부여하는 높은 중요성과 신뢰를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지난 달 미국의 펠로시 하원의장에 이어 해리스 부통령까지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미국 국내 의전서열 1, 2, 3위 인사가 모두 이렇게 짧은 시간에 방한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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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한미동맹에 부여하는 높은 중요성과 신뢰를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지난 달 미국의 펠로시 하원의장에 이어 해리스 부통령까지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미국 국내 의전서열 1, 2, 3위 인사가 모두 이렇게 짧은 시간에 방한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당국자는 해리스 부통령이 방문 기간 중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것은 "북한의 핵무력 정책 법제화,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상황이 더욱 엄중한 가운데 북한에 강력한 신호를 발신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현재 한미 간 최대 현안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문제에 대해 한국의 우려를 이해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법률 집행 과정에서 한국 측의 우려를 해소할 방안이 마련되도록 잘 챙겨보겠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264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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