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신안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합의 외
[KBS 광주]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유치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 시군은 가장 넓은 바다와 갯벌이 있는 신안군에 박물관이 건립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한국섬진흥원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 기존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도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 시군은 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신안군 건립에 합의하는 한편 목포시는 행·재정적 지원과 협력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목포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노조 측에 파업 사전예고를 요청하는 한편 전세버스 50대를 임차해 주요 8개 노선에 투입하고 택시 천500대의 부제 운행도 해제할 방침입니다.
목포시는 또 비상 운송 종합상황실도 설치해 버스 운행 중단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시내버스 노조는 올해 임금협약 협상이 결렬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조합원 92.4%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제103회 전국체전 ‘전남선수단 결단식’ 개최
다음 달 7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남선수단 결단식이 전남체육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임원과 선수 등 천 6백여 명은 이번 결단식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내년 104회 전국체전은 목포의 주 경기장을 중심으로 전남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대포폰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 2명 구속
전남경찰청은 타인의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해외 범죄 조직에 판매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전기통신사업법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빌린 명의로 불법 개통한 유선 전화 회선 80여 개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하고 7천8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일당과 공모한 명의 대여자 모집책과 중계기 운영자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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