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타구니 부상' 스미스 로우, 결국 수술대..12월 복귀 예상

정지훈 기자 2022. 9.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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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사타구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에밀 스미스 로우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아스널의 2선 자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쟁쟁한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스미스 로우가 완벽한 주전 자원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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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번 시즌 사타구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에밀 스미스 로우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스미스 로우는 아스널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그는 2020-21시즌 아스널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프로 데뷔 시즌에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특출난 재능을 뽐냈다.


이후 아르테타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아스널의 2선 자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쟁쟁한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스미스 로우가 완벽한 주전 자원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멀티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시즌 주로 왼쪽 미드필더나 윙어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나 오른쪽 윙어 혹은 지난 최전방 펄스 나인으로도 뛸 수 있다. 또한 스탯 생산력도 우수하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33경기 중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 공격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동포지션인 왼쪽 윙어 자리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엄청난 시즌 초반 페이스를 보이며 스미스 로우게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며 팬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로우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사타구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아스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스미스 로우는 의료 팀과 미팅을 거친 후 사타구니의 손상된 힘줄을 복구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이고,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12월에 훈련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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